안녕! 오랜만에 돌아온 비건 레시피입니다!
지난 7월에 만든 구운 채소 그라탕을 소개할게요.

오늘 만들 그라탕에 들어갈 소스는 '베샤멜 소스' 인데요.
베샤멜 소스는,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 굉장히 자주 먹는 크림 소스예요.
우리나라의 된장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하얀 크림 소스의 대명사라고 불리우는 베샤멜 소스 역시,
비건으로 만들어볼게요.
[베샤멜 소스 재료]
밀가루 100g
현미유 100g
두유 1L
채수 1L
소금 2T
후추, 넛맥파우더, 카이옌 페퍼 1/2t
[베샤멜 소스 레시피]
1. 냄비에 현미유를 먼저 넣고 약불로 달궈준다.
2. 냄비에 밀가루를 넣고 볶는다.
3. 냄비에 두유와 채수를 넣고 거품기로 잘 섞어준다.
4. 5분-10분 원하는 농도가 나오면 불을 끈다.
5. 소금과 나머지 가루들로 맛과 향을 내준다.

베샤멜 소스가 완성되었다면, 그라탕에 들어갈 재료들을 소개할게요.

사진에 보이는 로마네스코 브로콜리와 단호박, 그 외에 감자와 양파를 준비했어요.
로마네스코 브로콜리는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를 교배해서 만들었다고 해요.
브로콜리 하나가 작은 연두색 숲처럼 보여서 귀여운 느낌이 들어요.
맛은 브로콜리와 거의 비슷해요.
[그라탕 레시피]
1.채소 감자, 양파, 로마네스코 브로콜리, 단호박을 한 입 사이즈로 잘라준다.
2. 감자와 단호박처럼 딱딱한 채소는 한번 익혀준다.
3. 오븐 그라탕 용기에 채소를 담고
4. 만들어둔 베샤멜 소스를 부어준다.
5.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1시간 동안 구워준다.

사실 원하는 채소를 뚝딱 썰고 소스를 부어 구워주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매우 간단한 레시피예요!
취향에 따라 베샤멜 소스 말고 토마토나 로제 소스를 넣어도 좋아요.

빵이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어요~

다음에 또 새로운 레시피로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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